[더뉴스] 폭설에 멈춘 제주공항...기자가 본 현지 상황은? / YTN

2022-12-23 156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종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에 머물고 있는 더뉴스 제작진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나와 있습니까?

[기자]
네,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에 나와 있습니다.


백 기자,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가폭설로 발이 묶인 상황이죠?

[기자]
맞습니다. 많은 관광객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도 지금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저는 어제 원래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어제 갑자기 아침부터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바람까지 많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설마 하는 마음에 공항을 찾았다가 결항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제주공항에는 지금 비행기가 아예 뜨지 않고 있는 건가요?

[기자]
맞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지금 비행기가 아예 뜨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일단 오늘 항공편은 모두 결항입니다. 항공사 측과 공항 관계자 측 이야기를 들어보니까요. 오늘 오후 7시까지는 모두 결항이고요. 오후 7시 이후에는 비행기가 뜨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측도 하고 있지만 지금 상태로는 오늘까지는 모두 비행기가 결항 상태로 보입니다.


오늘 결항이라는데 백 기자 뒤에 보니까 관광객들이 많이 줄을 서 있는 것 같거든요. 뭐 하고 계신 겁니까?

[기자]
맞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면 긴 줄이 서 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곳들도 항공사 예매 창구가 있는 곳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는데요. 어제 그리고 오늘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다 보니까 대체 항공편을 찾기 위해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도 있고요. 그리고 어제 사실 결항된 비행기 표를 바꿔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표를 바꾸려고 하는 대기줄들이 길게 서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 발이 묶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대체 항공편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상황인데 항공사 측에서도 나와서 관계자분들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항공편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날씨가 좋아져야 항공편이 뜰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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